인생史 관심事11 글래디에이터 2: 전설을 잇는 서사 2000년에 개봉한 "글래디에이터"는 리들리 스콧 감독과 러셀 크로우가 만들어낸 막시무스의 이야기는 수많은 관객들의 가슴을 울렸고, '내 이름은 막시무스'라는 대사는 지금까지도 회자됩니다. 이제, 24년이 지나 '글래디에이터 2'가 돌아왔습니다. 이번 영화는 과연 첫 작품의 전설을 어떻게 이어갈까요?글래디에이터 2 개봉 정보'글래디에이터 2'는 2024년 11월 13일에 개봉되었으며, 폴 메스칼과 덴젤 워싱턴이 주연을 맡아 큰 기대를 모았습니다. 리들리 스콧 감독이 다시 한 번 연출을 맡았고, 각본은 데이비드 스카파가 담당했습니다. 이번 영화는 관객들을 고대 로마의 액션, 드라마, 영웅주의의 세계로 빠져들게 합니다.시놉시스 존경받는 영웅 막시무스가 삼촌의 손에 죽는 것을 목격한 지 몇 년 후, 로마를 철.. 2024. 11. 16. 소설 듄(Dune)을 들춰보다 아라키스(Arrakis)라는 황량한 사막 행성, 이곳은 "듄"이라고도 불리며, 우주에서 가장 귀중한 자원인 "스파이스 멜란지(Spice Melange)"(이하 ‘스파이스’)의 유일한 산지입니다. 이 행성에 아트레이데스 가문이 도착하면서 SF의 최고 명작 소설 “듄(Dune)”의 이야기기 시작됩니다. SF의 바이블 듄(Dune) 소설 듄은 프랭크 허버트(Frank Herbert)가 1965년에 첫 출판을 시작으로 6부작 시리즈로 시작된 SF소설로 먼 미래의 은하 제국을 배경으로 하며, 권력 투쟁과 종교, 문화, 생태학 등 방대한 세계관과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조지루카스 영화 '스타워즈'와 미야자키 하야오의 애니메이션 '바람의 계속 나우시카',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스타크래프트', 드라마 '왕좌의 게임.. 2024. 6. 3. 영화 매드맥스-포스트 아포칼립스(Post-Apocalypse) 2024년 5월 영화 매드 맥스(Mad Max) 5번째 시리즈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Furiosa: A Mad Max Saga)가 개봉했습니다. 그래서 매드 맥스의 세계관, 포스트 아포칼립스(Post-Apocalypse)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 합니다포스트 아포칼립스(Post-Apocalypse)-대재앙 이후 세계 포스트 아포칼립스(Post-Apocalypse)란 대재앙이 일어난 이후의 세계를 배경으로 한 설정이나 상황을 의미합니다. 이 대재앙은 핵전쟁, 바이러스 대유행, 자연재해, 외계인 침공 등 다양한 형태를 가질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인류 문명은 붕괴되고, 극소수의 생존자들이 새로운 삶을 꾸려나가는 이야기가 주된 내용입니다. 포스트 아포칼립스는 문학, 영화, 게임 등 다양한 매체에서 자주 .. 2024. 6. 1. 영화 아틀라스(Atlas, 2024)를 통해 포스트휴머니즘을 생각해보다. 아틀라스(Atlas, 2024)의 줄거리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아틀라스'는 인공지능(AI) 로봇이 보편화된 미래의 어느 날 밸 셰퍼드 박사가 개발한 AI로봇 할란(시무 리우)이 반란을 일으켜 인류를 무차별 공격하고 안드로메다 은하 GR-39 도주한다. 수십 년이 지난 후 인공지능(AI)을 극도로 불신하는 대테러 분석가 아틀라스 셰퍼드(제니퍼 로페즈)가 할란을 생포하려던 임무도중 할란의 기습에 의해 ‘아크’라는 AI 로봇 스미스에게 의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맞닥뜨리고, 셰퍼드는 스미스와 동기화(뉴럴링크-Neuralink)되어 할란과 맞서 싸운다는 이야기입니다. - 감독: 브래드 페이튼 / 출연: 제니퍼 로페즈, 시무 리우 외 / 제공: 넷플릭스 / 러닝타임: 120분 / 관람등급: 15세 관람가 이 .. 2024. 5. 28. 죽음을 기뻐하는 축제 '죽은 자들의 날 (Día de los Muertos)' 죽음 기리는 축제, '핼러윈데이'와 '죽은 자들의 날'에 대해 알아보고 생각해본다. '핼러윈데이(Halloween Day)'? 10월 31일이면 미국 뉴욕은 '핼러윈데이(Halloween Day)'를 맞이하여 수 천 명의 시민들이 귀신과 각종 유령, 영화와 동화 속 캐릭터 등 다양하고 코믹한 핼러윈 의상을 입고 거리 행진에 나서는 '뉴욕 핼러윈 퍼레이드'를 하고, 이를 보기 위해 수만 명의 구경꾼이 거리를 가득 메우고 축제의 밤을 보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요즘 한국에서도 곳곳에서 핼러윈 파티를 하는 풍경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는 외국 생활 경험자들이 늘어나고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숫자가 늘어났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호텔, 유통, 주류 업체들의 얄팍한 상술로 만들어진 이벤트에서 젊은이들이 코스튬플.. 2023. 12. 26. 이전 1 2 다음 반응형